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르미 역설 (문단 편집) == 역사 == 1950년 여름 로스앨러모스에서 점심 식사를 하던 엔리코 페르미, [[에드워드 텔러]](Edward Teller),[* '[[수소폭탄]]의 아버지'로 불리는 헝가리계 미국인 과학자.] 허버트 요크(Herbert York),[* 미국의 핵물리학자. 미국 정부 및 다수의 교육기관에서 연구 및 관리직을 맡았다.] 에밀 코노핀스키(Emil Konopinski)[* 폴란드계 미국인 핵물리학자. 페르미가 시카고 대학에서 최초의 핵융합로를 만들 때 보조로서 도움을 줬다.] 4명의 세계적인 과학자들은 우주의 크기와 나이를 고려했을 때, [[사람/문명|인류 문명]]과 같은 고등 외계 문명의 존재는 당연하다는 의견으로 모였다. 그때, 페르미가 난데없이 질문을 던졌다. >'''"그들은 어디에 있나? (Where are they?)"'''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방대한 우주의 규모를 보자면, 인류 문명과 같이 외계 지성체가 세운 외계 문명의 존재는 너무나도 당연하다. 정말 [[외계인]]들이 존재한다면 그 중 지구 문명보다 먼저 발생해 오랜 시간 존재해온 선구자 문명도 있을 것이고, 일부는 이미 [[지구]]에 와 있어야 한다. 그렇기 때문에 페르미는 '''"하지만 그 외계 문명들은 대체 모두 어디에 있(기에 보이지 않)는 건가?"''' 라고 질문을 던진 것이다. 이것이 바로 페르미 역설이다. 영화 [[콘택트(영화)|콘택트]]에서는 '''이 넓은 우주의 생명체가 우리뿐이라면, 얼마나 큰 공간 낭비겠니''' 하는 말로 정리했다. 외계인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자주 언급될 정도로 유명한 명대사인데, 콘택트의 원작자인 과학자 [[칼 세이건]]이 한 말이라고 와전되는 경우가 많다. 이후 이 역설은 외계 문명을 둘러싼 논쟁에서 항상 언급되었으며, 과학자와 [[SF]]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 역설을 풀기 위해 뛰어들었다. 그 과정에서 갖가지 시나리오와 이론들이 만들어졌다. 현재까지 나온 수많은 의견들을 나누어 보자면 아래와 같이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